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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식

수기운 없는 사주 개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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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수가 없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사람이 꾀가 없는 사람이다.

 

말을 돌려서 하긴 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수가 없다는 것은 지혜가 없다.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도 지혜의 신이 나온다. 메티스 신.

 

 

 

메티스 신은 맑은 물의 신 테티스의 딸이다. 물이라는 것은 생각을 뜻하니.

곧 생각읃 지혜가 된다. 지혜가 있어야 기술이 나오게 된다.

사람간의 처세의 기술, 돈을 버는 기술, 마음을 사는 기술. 모두 수기운, 지혜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면 왜 물&수기운이 지혜를 뜻하냐?

수라는 것은 흐른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니 끝이다. 동시에 물은 고이지 않고 다시 더 넓은 바다로 흐르니 곧 시작이 된다.

흐르고 흐르는 물은 인간의 들끓는 피와 같다. 욕망을 뜻한다.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거창하게 적게 됐는데, 그냥 머릿속에 이해하시면 된다. 수는 물이다. 물은 곧 인간의 들끓는 피와 같으니 욕망이다. 욕망이 있는자가 쟁취하기 위해 지혜를 쓰게 되는 것.

 

 

 

그러니. 수가 있는 사주는 지혜롭다. 영특한 사람이다. 사람간의 심리를 잘 파고들고, 내 이권을 쟁취하기 위해 버려야 할때, 나서야 할 때를 아는것도 수이다. 이 때를 알려면? 당연히 사람이 통찰력이 있어야하겠죠?

수는 한마디로 통찰력이다.

수라는 것은 유리한 것 vs 불리한 것을 분류할 줄 안다는 것이며, 상대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들이 그저 지나치는 정보도 수는 다 흡수한다. 언제 나에게 쓸모가 있을지 모르니 폭포수의 물이 와르르 떨어지면 그 밑에 동그랗게 물을 저장하고 있는 것처럼~

 

 

 

 

 

그렇다면 지혜를 뜻하는 수기운이 사주에 없으면 어떤 사람일까?

단순히 지혜라는 단어에 함축시키지 말고. 하나하나 풀어서 얘기하려고 한다.

수가 없으면 받아드리는 힘이 약하다. 남이 무슨 얘기를 하면, 핵심을 잘 못 잡는 등 말귀를 못 알아 듣는경우가 많다. 상대가 "이건 이거지~이" 라고 말하면. 꼭 딴지를 건다. 자기만의 세계가 너무 확고해서, 융통성이 없다. 그래서 옆에 사람을 "잉? 저건 뭐지?" 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게 수기운이 없거나, 수기운 있어도 고립된 사주 특징이다.

고마워 해야 할 때 고마움을 잘 모른다.

특히, 가까운 사람이 자신에게 잘해주면. 당연하게 여긴다. 희안한것은 자신을 챙겨주는 가까운 지인, 가족보다 덜 가까운 사람에게 마음을 쓰고, 그 사람들을 더 좋아하는 아이러니를 갖고 있다.

(실제 저같은 경우. 수기운이 없는 친구와 십여년간 절친으로 잘 지냈으나, 자신을 더 아끼는 친구들보다 누가봐도 자신을 덜 아끼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것을 계속 보다보니. 사람이 그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결국 지치게 되더라. 그래서 의절하게 되었다.)

*참고* ​

사주를 떠나서 사람은

자신에게 가까이서 잘해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가져야 한다. 가족, 가까운 친구, 지인 우습게 여기면 큰코 다친다.

또한.

수기운이 없는 사주는 행동이 느릿느릿하다. 맨날 핑계가 많다. "아파서~" "생리통이 터져서" "피곤해서" "조금만 쉬었다 할게" 수가 없는 사주는 행동이 빠릿빠릿하지 않다. 그리고 당연히 매가리도 없다.

수기운은 지혜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욕망이다.

수기운이 없다는 것은 욕망이 없는것이다.  말은 이렇게 한다.

 

 

"나도 하고 싶은건 많지.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관심있고...."

 

 

 

 

말은 이런데.

실상 이사람의 속마음은 "이리 살아도 그만, 저래 살아도 그만" 욕망이 뚜렷하지가 않는것이다.

 

수는 욕망이니. 수기운이 사주에서 이미 강한사람은 이미 삶 자체가 바쁘고, 이것저것 해보고. 갖고 싶은게 명확하다 .

수가 없는데 운에서 수기운이 들어오면 같은 현상이다. 욕망이 없던자가 욕망운이 들어온거다.

그동안 뚜렷하게 빛나지 않던 이정표가 머리속에 들어온거다. 이것저것 시도 많이 한다.

 

수기운이 없으면 고마워 해야 할 사람에게 안 고마워하듯. 다소 건방지다.

자기 생각이 무조건 맞다라고 보는거다. 겉으로는 "그래 니말 맞지" 말은 그렇게 수긍하는 척 하지만. 결국은 자기세계에게 못 벗어난다.

 

 

수기운 없는 사주, 수가 고립된 사주는 종교가 딱히 필요없다. 자기 말이 곧 성경책인거다.

절이 가든, 교회를 가든 그냥 힐링하러 가는거지. 진짜 예수님을 믿고, 부처님을 믿어서 가는것 아니다.

끝으로 수기운이 없는 사주, 수기운이 고립된 사주들은 꼭 명심해야 한다.

 

 

수는 지혜다. 괜히 수기운을 바다에 비유하는 것이 아니다. 수는 멀리 내다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가 없으면 멀리 내다 보질 못한다. 미래예측을 전혀 못한다.

내가 이 행동, 이 말을 했을때 돌아올 파장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그냥 냅다 말하는거다. 문제는 수가 없으니 지혜도 없으니. 수습도 못한다.

그래서 결국.... 손절/이별을 맞기 일쑤다.

 

그래도 수기운이 없으면 장점도 있다.

 

사람이 낙천적이다. 지혜 즉, 마음을 읽고 쓰는 기능이 다소 약하니 별로 깊게 생각 안하고 행동하니. 나이를 먹어도 어린애처럼 귀여운 백치미 같은모습이 있어서 주변인들에게 미운오리새끼처럼 미운데 챙겨주게 되는 자극을 만든다. 또한 욕망이 그리 크지 않으니 사람이 서두르지 않으니. 되게 여유있어 보인다.

그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 되게 멘탈이 강해보이니. 수가 없는 사람에게 기대고픈 마음이 들게 만든다.

아무쪼록 수기운이 약한 사주, 수 없는사주, 수 고립사주는 사람간의 심리, 대화 , 지혜 등 인문학 책을 많이 읽는것이 개운법이다.

 

끝으로사주보러 가서 "당신은 수기운이 없으니, 수기운 사주를 만나세요" 라는 말 들어보셨을거다. 과연 그 말이 맞을까요? ...

있고 없음은 북극과 남극인것이다. 전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것이다.

 

없으니깐, 있는자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슷한 사주끼리 서로 아니. 더 잘 맞는것이다.​

없는것에 힘듬이 있다면.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나 스스로를 끊임없이 노력해야 비로소 있는자와 궁합이 맞쳐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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