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주상식

사주 편인 특징 , 성격, 인간관계 , 직업, 장점

반응형

 

 

 

 

 

편인 -   부모의 마음같이 상대를 걱정해 주는 마음

정의

사주속에 편인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나)라는 사람을 뜻하는 일간. 즉, 일간을 생해주는 육신입니다.

생해준다는 것은 나를 더 잘 살겠끔 도와주고, 내가 공부단어 하나라도 더 알게끔 옆에서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뜻인데. 여기까지는 참 좋은데, 편인은 방식이 조금 독특합니다.

쉽게 말해서

위 헤드라인에 적어놓은 글귀처럼. 무언가 얻기 위해서는 편인은 부모가 자식의 성장을 인내하고 기다려주고 포용해줘야 갈등이 없듯. 편인이 뭔가를 타인으로부터 받거나, 얻거나 하기위해선 참아주고. 받아줘야 하는 한마디로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것입니다.

지난번 시간에 정인이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요.

정인 역시 인성이기 때문에 얘도 뭔가 타인으로부터 관심도 받고, 사랑 받기 위해서 정성이 들어가 줘야 하는 육신이거든요. 그 방식이 정인 같은 경우에는 애교와 귀여운 말투, 동정심을 자극하는 분위기가 무기입니다.

그 무기를 통해서 결과를 얻어내는 데. 그 결과는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한 혜택입니다.

 

반대로

편인은 정인과 같이 똑같은 인성이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죠. 둘다 타인으로부터 물질이든, 관심이든, 사랑을 받습니다.

그런데 받는 방식이 편인 같은 경우는 애교와 동정심 유발이 아닙니다.

옛날 고전 속의 "너는 공부를 하여라. 나는 떡을 썰테니"의 한석봉의 엄마처럼.

내지는 강원도 강릉 오죽헌의 율곡이이의 신사임당처럼 묵묵히 자식의 시간을 기다려주고, 옆에서 잔소리 하지 않고, 그저 엄마가 자식을 수용해주는 모습처럼 행동을 해야만. 그 결과를 편인이 얻어가는 방식입니다. 그 결과 역시 나 자신을 위한것이라기 보다는 (우리 공동)을 위해서 편인이 그 결과를 택한것입니다.

정인과 편인의 공통분모가 있지만, 방식과 결과가 누구를 위한것이냐의 차이점은 확연합니다.

그러니 둘의 공통 분모는 같게 보되, 삶의 방식&결과대상자는 다르게 보셔야 둘의 육신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편인의 속마음

대인관계

속으론 울고 있지만, 겉모습은 쎈치한.

엄마의 마음처럼 상대를 포용해주고 참아주는 것이 편인입니다.

그러다보니 울죠. 속으로는요.

엄마들이 그러하듯요...

 

편인의 일상 예를 들어 드릴게요.

한 8~9살쯔음의 편인 여자 아이가 있다.

그 아이 앞에 엄마가 차려주신 맛있는 음식의 한 상이 놓여있다.

"언니, 오빠, 동생이랑 이것 함께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며. 곧 먹기 시작하는데

그때 저기 부엌에서 엄마가 누릉지를 들고오시면서 말한다. 아하~~ 다른 형제한테는 별 말 안하시는데. 꼭! 편인 여자애 한테만 한마디 하신다.

 

"oo아~ 바닥에 흘리고 먹지마아.

 

"너땜에 엄마가 방청소 다시 해야 되잖너~

 

"이렇게(내 손을 쥐어가면서) 손에 받치고 먹어어 ! 알겠찌이 "

이게 편인의 삶이다.

뭔가 맛있는 과자를 먹기 위해선 = 동시에 훈육이 같이 들어오는 거다.

그걸 인내하고 참으면 -> 편인에게 결실이 얻어지는 거다.

거기서 내가 못참고 욱해버리면. 그날 맛있는 한상림은 내게는 없는거다. 이게 편인의 마음 & 편인의 삶입니다.

편인의 내적 속마음은 : 지극정성

편인의 외적 마음은 : 까칠 , 예민보스

쉽게 말해서

편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내가 자라면서 윗어른들로부터 뭔가를 받을때 너무 과하게 받는거다. 맛있는것도 주면서, 예절도 엄격하게 가르치고.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편인을 계모라고 부르게 되는거다.

그런데, 이게 자라온 환경이 때문이 아니라, 편인 자체도 본인도 타인에게 지극정성인 인물인거다.

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연애를 시작하면. 진짜 신사임당 빙의 됩니다.

 

편인 여친: "자기야~ 지금 공부중이지? 이따 점심시간 몇시지? 내가 도시락 싸들고 갈게~~ 응응 이따봐아. 밥 먹지말고 있어엉~~"

남자친구가 도시락 싸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편인 스스로 저러고 있는거다.

"감자 찌고, 계란 삶고. 으깨서 감자계란 샌드위치도 만들고, 오빠가 좋아하는 파프리카랑 새우랑 닭가슴살 넣어서 태국식 스프링롤도 만들고. 국물이 없으면 또 목 메이니깐. 국도 만들고. 바쁘다 바뻐~~(라고 말하면서 벌써 혼자 신나고~)

편인이라는 것은 한마디로 나역시도 지극정성 신사임당 기질이 강하고, 자라오면서 부모나 특히 엄마가 그렇게 자식을 대하며 키우는 것이 편인이다. 이말을 하는 이유는 꼭 부모가 그렇게 키워서 내가 이렇게 되었어! 가 아니라, 나의 기질 자체도 그렇게 태어났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쓰는 말입니다. (부모탓 노노)

 

속마음

 

1. 나도 의지하고 싶어.

그런데 내 겉모습대로 까칠하고, 예민하게 말하니깐 나를 멀리 하네.

편인이라는 것은 일간을 생해주는 육신이다 보니. 나라는 일간에게 도움이 되게 해주고 싶은거거든요. 그런데 편인은 희생과 인내.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줘야 하는 아이콘이다 보니. 정작 편인이 기대고 싶으면, 먼저 상대의 힘듬을 고충을 내가 앉고 가야 나도 저 사람에게 기댈 수 있는 거거든요.

내가 타인의 고충 2개 받고, 내 고충1개 주고 뭐 이런식이니깐. 이게 점점 지치면... 편인은 겉모습이 까칠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평범한데 점차 상대가 버겁고 말 안통하고 의지가 전혀 안되면 이제 편인의 속에서부터 참아왔던 울분이 육두문자로 나오게 되는거죠. 원래 편인의 인간관계 목적이랑은 상당히 다르게요... 의지하고 싶고 잘 지내고 싶은거였는데...

2. 사실 확신이 별로 없어.

편인이라는 것은 의심이라기 보다는 상대에 대한 확신이 없는거거든요. 제가 또 편인이 3개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편인은 뭘까? 곰곰히 생각을 해 봤습니다. 편인은 단순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각이 많다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누구가를 놓고 내지는 무언가를 놓고 고민할때 경우의 수가 많은게 편인입니다. 그래서 결과값 도출이 쉽지가 않은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표정을 보면 뭔가 뾰루퉁하고, 확신에 찬 표정이 아닙니다. 늘 혼자 고민은 다 짊어지고 사는 사람의 표정을 하고 있죠.

3. 그래서 말인데. 너 나한테 목숨까지 받칠 수 있겠어?

편인은 확신이 없는것이라 했지 않습니까? 확신이 없다보니깐 친구를 사귈때도, 그날 무탈하게 잘 지내다 오는정도로, 더 깊게는 못 들어갑니다. 왜? 확신이 없거든요. 너무 생각이 많다보니깐 그 정적선을 못 찾는게 편인이예요. 아예 극을 가는거죠.

완전히 내 사람이다 싶은 사람.

완전히 나랑 삶의 결이. 나랑 취향이 비슷한 사람에게만 마음이 열리는 거죠.

그래서 편인이 연애를 시작할때도 상대가 과하게 i love you를 외쳐줘야 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게라도 표현을 해주면 편인은 "그래. 얘가 나를 이 정도로 좋아하는데..얘 믿음이 얕은 게 아닌거잖아.. 그럼 사귀어봐야겠다 " 이런 mind입니다.

 

 

 

4. 정서적으로 나를 안심시켜줘.

방금 위에서 사랑 얘기를 했었는데요. 편인은 확신이 없다보니깐 상대가 나에게 강한 사랑표현을 해주는. 그런 적극성을 보이거나. 아니면 아예 정신적으로 어른스러운 사람에게 끌립니다.

단순히 얼굴이 잘생기고. 몸매가 좋고 비쥬얼을 보는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얼마나 성숙되어 있는지. 이사람이 어른스러운지. 내가 이 사람에게 내가 기댈 만한 사람인지를 따져보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편인은 그 상대가 하고 있는 말을 되게 유심히 보고 있는거거든요.

"저사람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얘기하는걸 들어보니, 되게 어리다... 흠... 별로다(아웃) "

이런 mind를 굉장히 많이 갖고 있는게 편인이죠.

정신적 지주. 정신적 스승같은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하는. 그게 편인의 속마음의 중심입니다. (쓰다보니 제 속마음과 제 일기를 쓰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헤헤 ㅋㅋㅋ)

5. 내 주변에 내가 돌보아줘야 할 사람들이 참 많네..

편인이라는 것은 계속 강조드리지만. 엄마와 같은 마음의 포용이 편인인것입니다.

내 사주에 편인이 1개라도 있다면?

" 나는 나의 회사를 위해서 , 나는 나의 가족을 위해서, 내 친구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참아줘야 하는것"

입니다. 내가 돌봐줘야 하는것입니다.

편인을 가진 직업군 중에 연예인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나의 작품을 위해서 나의 노래를 위해서 , 우리 걸그룹 팀을 위해서 내가 참아주고, 그들을 포용해줘야 하는 거거든요.

편인은 1~2개까지는 괜찮습니다. 1개이면 더 좋고요. 2개까지도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처럼 이제 3개이상이신 분들은... 으흠 좀 힘들지요.

편인이 왕할수록 내 주변에는 말귀 안 통하는 사람이 즐비하다는 것.

편인이 왕할수록 내 주변에는 불쌍한 사람이 많다는 것.

편인이 왕할수록 내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그러면서 정신빈약한 사람이 많다는것.

제가 여지껏 같이 일해온 동료들을 쭉 살펴보면.

옆에서 제가 힘을 줘야 하는 동료가 꼭! 1명에서 그 이상으로 있었더라고요.

 

"괜찮아~ 할수 있어"

 

"쫄지마~ 괜찮아. 뭐 그거는 이래서 저래서 너 잘못이 아니야. 선배 잘못이 아니예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옆에서 북돋아줘야 하는 사람이 꼭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내가 성격이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가 하고 말았는데. 이거 사주를 알고 다시 보니. 나의 편인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한쌍의 양말처럼 꼭 있어야하는 존재더라고요.

뭐 어쨋든. 본의 아니게 정신적 멘토, 선생님 역할 했네요. 하하하하


 

직업

 

당연히 선생님 잘 맞지요.

 

당연히 컨설팅 잘 맞습니다.

편인이 있다라는 것은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내가 주식관련 회사를 다녀도, 내 주식을 위해서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편인들은 남에게 컨설팅을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제 머리는 못 깍습니다. 반드시 남을 위해서 활용해야 합니다.

선생님, 지도사 , 컨설팅 , 금융컨설팅 , 상담사 , 활인업 등~ 타인에게 정보 & 지식, 정신적 멘토의 직업군이 잘 맞다.


 

장/단점

단점

1. 편인은 본의아니게 겉모습이 까칠합니다.

 

2. 말투가 선생님처럼 지적하는 말투를 하고 있습니다.

 

3. 상대의 헛점을 찌르는 말을 내뱉습니다.

 

4. 결국. 본의아니게 상대에게 지적하고, 말투 기분 나쁘게 하니 -> 상대는 질려버립니다.

5. 힘든 환경 & 잠 못자는 환경. 이런 환경은 잘 견디는데 말 한마디에는 멘탈 쉽게 털린다.

편인의 모순이라고 할까요?

편인의 진짜 속마음은 지극정성, 상대에 대한 진심에게 출발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위에도 말했다시피 편인 주변에는 불쌍한 사람 + 정신적 빈약한 사람이 상대로 있기때문에. 이사람들에게 한번, 두번, 세번 이야기하다가 점점 편인이 빡치는 겁니다.

그러면서 말도 점점 곱게 안 나가고, 육두문자도 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그러다가 점점 선생님처럼 "잘 못했어 안했어?" 이런식으로 상대를 군림하고 있달까? 그래서 결국 그 상대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관계가 박살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게 참 편인의 모순입니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주었다가. 그 관심이 과해져서 결국 상대가 지치게 되죠.

편인 사주에 있으면 좋은 글자

편재가 있는것이 좋습니다.

편재를 봐야. 편인은 혼자서만 골똘히 생각하고 , 자기 안으로 문제를 집어넣고 , 자기 생각에 갇혀 사는 사고방식이 -> 편재의 현실이라는 현실과 콜라보레이션이 되어서 -> 현실적 방안, 현실적인 것을 고려한 생각.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입니다.

편재가 없으면

너무 자기 생각에만 갇혀 살게 되고, 현실감각이 둔해지니. 현실에 발 맞춰 살아가는 건 좀 힘들죠.

잘 풀리면 아이슈타인, 에디슨처럼 자기 신념에 빠져서 어떤 발명품을 만들어 내거나, 한가지 종류, 한가지 학문에 깊게 파고 들겠지만. 그들의 모습이 막 현재에 충실한 . 세일즈맨처럼 보이진 않죠. 그 차이입니다.

 

장점

 

1. 창의력이 좋다.

 

2. 약간의 관종끼가 있다.

생각보다 편인이 남이 나를 바라봐주고, 그런 시선을 원합니다. 그게 편인의 원동력이랄까?

뭐 딱히 와서 간섭하거나 그런걸 바라는게 아니라. 나를 보고 있고 그런 걸 느끼면 더 잘하는게 편인입니다.

그래서 편인을 가진 직원을 두면 좋아요~ 일 열심히 하거든요.

생각이 워낙 많고, 그러다보니 이런생각 저런생각하면서 시도도 많이하고, 관종끼도 있으니 발명품도 잘 만들고 획기적인 상품기획도 잘하고, 마케팅 기획 잘하는 겁니다. 아이디어 부자.

3. 교수직 & 연구원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4. 분석하고, 조사하는 능력 굉장히 탁월하다.

편인의 개운법:

나를 이겨야 한다.

남을 이길 생각 하지말고, 내가 누군지 정확히 알고. 나를! 이기면

존중받는 삶 살아갑니다.

 

이세상의 편인들이여~

당신들의 힘든 제가 잘 압니다.

이겨냅시다.

 

이 세상 복~ 편인들이 다 받아라 이얍!


 

 더더더 나은 내일이 되고 싶으신가요?

더더더 나은 여러분이 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하윤사주와 함께하세요

 

하윤사주가 길잡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글 공감되셨다면

아래 하트♥ 응원댓글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