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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식

사주 편관 성격 , 직업, 속마음 ,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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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편관 -  공직자의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의

편관이라는 것은 “ 일간인 나를 극하는 “ 육신입니다. 나를 극한다는 것은 내가 힘든 환경, 나보다는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 남탓하기 보다는 수긍하는 상황. 내지는 일촉즉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편관의 삶 속에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나를 긴장상태로 만드는 것. 이것이 일간인 나를 극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편관 주변에는 정신적으로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는 사람들. 일하는 일터에서도, 집에서도 편관보다는 다소 능률이 떨어지는 사람. 내가 수긍해줘야 하는 사람이 존재하니. 그들에게 편관이 손과 발이 되어주어야 하는것이 편관입니다.

 

일촉즉발

주변환경이 쉽지 않고, 예기치 못한 상황, 힘든 상황들이 편관에게는 반드시 따르니. 편관은 타 육신에 비해서 첫 번째, 일이 다소 쉽지 않습니다. 항상 편관의 삶에는 보이지 않는 허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단계단계가 쉽지않고, 꼭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야 하고, 정확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하니 쉽게 쉽게 가는 법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엉터리로 할 수 없고, 뭐든 완성도 있게 행동하게 됩니다.

 

 

두 번째, 편관은 스트레스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환경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위에 말한것과 같습니다.

세 번째, 과정이 가볍고 쉽고, 단순한 것이 아닌. 무겁고, 어렵고, 복잡하니 편관인 나는 그 과정들을 거치면서 인내심이 강하고 잘 참아냅니다.

 


 

직업

그래서 편관의 직업을 엄격한 공직사회가 잘 맞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편관이 있는 사주를 살펴보면 경찰, 검찰, 소방관, 등처럼 극한 직업군에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편관은 딱딱한 조직 & 엄격한 공직사회에서 자신을 봉사하는 직업군이 잘 맞는것입니다. 쉽게 말해 사회적 약자들을 케어하면서 자신의 에너지는 소모시키는.

 

 

또는 연예/예술계통도 잘 맞습니다. 일단 "편관은 환경이 힘들다"라고 디폴트 하는것이 이해하기 좋겠습니다. 연예/예술 계통도 나 자신의 정신과 몸을 극하여 다른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해주는 직업이니 편관에게 맞는 직업이며. 대표적으로 연예인 전도연씨가 편관사주로써 떠오릅니다. 편관을 깔고 있는 배우들은 배역도 자신의 팔자처럼 힘든 역할들을 주로 맡습니다. 그런데 이런 힘들고, 다소 격한 직업군들을 편관이 하는 이유는 위에 말한 "일간을 극하는 것"이 근본이기 때문과 동시에 편관은 내면에 성과를 내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입니다. 스스로가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게 편관입니다. 그래서 타인들로부터 존경받고, 인정 받고 싶은 "역시! oo씨가 이런건 잘해!" 이런 인정하는 말을 듣고 싶은게 편관의 내면심리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타인들이  바라보는  ->  편관의 이미지

 

갑작스러운 일, 예기치 못한 상황, 힘든 상황들이 타 육신들보다는 솔직히 많지만. 그런 힘든 일들을 겪고 과정을 잘 헤쳐오면서 마치 어려운 숙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인생을 전진하는 삶을 살다보니. 편관은 어느새 내면이 단단해져 있고. 남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일들을, "이게 뭐가 힘들지?"라며 어려운 것도 쉽게 받아드리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또한 어떤상황에서도 얼렁뚱땅한 대답, 모르면서 아는척하는 대답, 이런식의 답변은 없습니다. 편관은 항시 정확하게, 합당한 대답을 내놓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일을 잘 해결하는 것이겠죠.

여튼 그래서 타인들이 편관을 봤을 때 이미지는 한마디로 "역시!"라는 이미지가 풍깁니다.

 

 

" 역시 oo님은 기억력이 좋으세요."

 

" 역시 잘 하실 줄 알았어요 "

 

" 역시 믿음직럽고~ 역시 책임감 강하세요~ "

 

 

편관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대는 ! 역시 역시 역시 ~

그간 편관들은 살아오면 헛투루 일을 하지 않았고, 매사 진심으로 다했고, 정확하게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고 더블체킹했고. 그런 모습과 노력들이 주변인들에게 믿음을 주었던 것.

그래서 편관을 가진 팔자가 타인들에게 "역시 넌. 믿음이 가. " " 역시 책임감 있어" 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동안 편관들이 이런 믿음을 타인에게 주기까지. 얼마나 인생을 고심하고, 인내하고, 마치 수심 30미터를 장비없이 코 막고 참고 내려 가는 듯한 인생. 힘듬의 인내의 시간이 많은것이 편관입니다.

보고도 못 본척 야비하게 돌아서지 못하며. 정확하게 하나하나 더블 체킹해가면서...삶을 진지하게 살았거든요. 사명감 있게.

그러다 보니 편관들의 외적 이미지가 딱딱하게 보일 수 밖에 없어요.

막 어린애처럼 밝고 천진난만하고, 실수를 해도 헤헤 거리고 그런거 없습니다.

타인들이 보기에 그래서 편관은

첫번째. 사람이 진지해보이고요. 특히 눈을 보면 이미 이 사람의 눈빛이 깊고 진지한 눈빛을 가진것이 편관의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기에 편관여자, 편관남자에게는 "쉽게 막 편하게 다가가기 어렵다" 라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런 걸 옛날 말로는 카리스마, 요즘 말로는 기존세 느낌이랄까.

잠깐 쉬어가는 타임으로 위에서 제가 말한 일촉즉발,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대한 것이 뭔지. 편관이 있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편관이 없는 분들은 그 느낌이 뭔지 모르실 수도 있기에. 간단하게 실제 있었던 사례를 말씀드려 볼게요.

<실제사례>

 
편관의 일촉즉발 예기치 않은 상황들.
 
편관을 2개 깐 A라는 여자가 한 회사에 이직을 했습니다.
한달 정도 일 했을 때.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컴퓨터를 켰는데... 오류인 것 같은 불길한 메세지가 뜨는데...
A씨는 여기서 컴퓨터를 끄면 더 안될것 같아서, Enter버튼을 누릅니다.
이내~ 파란색 윈도우 화면이 환하게 열였습니다.
다행이다, 이상없네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데이터가 날라가 버린 것이였습니다.
 
(편관A씨 속마음)
아침부터.. 이게 무슨 상황이야 !
나 살다가 이런건 또 처음이네.
나 지금 출근한지 한달, 정확히 일요일 빼고 월차 빼면, 여기서 일한지 20일 정도밖에 안됐는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야? -> 이거 또 내가 덤팅이 씌는거? ㅋ 아오~
예상치 못한 컴퓨터의 최후의 날.
알고보니 이 컴퓨터는 10년된 올드컴퓨터였고. 사무용이기 때문에 용량이 크지 않았던 건데, 그동안 10년 잘 버틴것. 직원들이 쇼핑몰 들락날락 하면서...바이러스를 먹고~
한마디로 오래됐고, 관리 소홀한 원인이 최후의 날을 맞이 한것.
결국,
그날 대표는 당연히 편관A 직원을 탓함.
A는 어리둥절..."도대체 내가 잘못한게 뭐지? 난 컴퓨터 켠 것 밖에 없는디..."
예상을 어느정도 했으면, 이 컴퓨터가 이런 시절을 겪어 온것을 편관A씨가 알았으면 , 뭐 마음의 준비라도 하거나, 대표에게 이런상황이였다 항변하겠는데, 전혀 모르고 당하니. 멘붕 ㅋㅋㅋ
결국, 그후
데이터 날라간것은 일일이 종이 서류 봐가면서, 확인하고, 그것을 다시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편관A씨 혼자 며칠을 야근하면서, 다 해냈었다.
처음에 편관A씨는 너무 황당하고, 이런일이 하필 왜? 10년동안 없다가 내가 한달밖에 근무 안했을때 벌어지는 거지? 어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내 "그래, 이런게 컴퓨터구나. 백업을 잘 해둬야겠어. 사무용 컴퓨터로 쇼핑몰은 절대 안돼!"라며 깨달음 얻고, 좋게 좋게 생각하고 그 일 정리함.
 
또다른 예
편관A씨가 일하다가 전화가 울려 몰래 받았는데. 아버지가 교통사고 당했다는 다급한 구급대원 목소리의 전화를 받음.
A씨의 형제는 딸만 3명인데. 다 전화 안 받고 편관팔자인 A씨만 전화받은 것.
참고로 나머지 2명은 비겁팔자. 정관팔자. A만 편관2개 깐 팔자
 
결국 그날 이후로 2달동안 편관A씨는 아버지 간병 시작함.
그리고 그 후로도 교통사고로 부러진 다리 수술한 거 경과봐야하고 해서, 몇년간은 계속 병원 같이 다님.
그때 편관 A씨는 너무 힘들었지만.
또 어느정도 병원생활이 마무리도 하니깐, 한결 여유가 생기긴 하드라.
또 깨달음.
" 아. 교통사고가 나며 구급대원이 알아서 병원 이송하는게 아니라, 가족에게 병원 어디로 갈까요 묻는구나" 알게됨. 그리고 그 후 병원 오자마자 수술을 바로 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됨
그외에도 사고 후, 보험사가 찾아와 돈에 관련해서 설명하고. 사인해야함.
일련의 그 과정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고 하면서 알게됨.
그리고,,,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바로 이것이였습니다.

"사고라는 것은 아무리 억만금의 보험료가 지급된다 해도, 다친 사람만 손해라는것 "

" 몸은 절대적으로 사고 이전으로 똑같이 원상복귀 될 수 없다는 것"


되돌릴수 없다는것.
인위적으로 부러진 다리에 철심 박고 뭐해서 걷는 것까지는 될지어도, 잃는것이 너무 많더라.
간병을 하면서, 아픈사람도 참 힘들지만, 간병하는 사람도 너무 힘들다는 걸 많이 알았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또 그 시간을 통해. 아버지와 어쩔수 없이 대화를 해야 했기에..ㅋㅋㅋ 또 아버지에 대한 미웠던 마음이 사라지는 계기도 되었고, 아버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위아래 사례는 하윤사주가 겪은것들입니다. 뭐 이런것들이 편관의 일촉즉발, 예기치 못한 일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편관을 가지신 분들의 또 각자의 삶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요~~ 꼭 저와 똑같은 일을 겪는다는 것이 아니라요^^)

 

 

편관 -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  

 

 

편관은 당시는 참 힘들고, 인내의 시간이 길고, 일의 과정이 쉽게 쉽게가 아닌. 하나 하나 따져가며, 매사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들이 생기다 보니. 다소 힘이 들지만. 그래도 우리 편관들이 참 좋아하는 말 중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있듯 시간이 흐르면 그 시기들을 작은 점처럼 바라보는 넓은 아량을 갖는 특징이 있습니다.

 

 

" 그래도 잘 헤쳐왔다"  라며 자신을 대견하게 여기고,

 

"그때 너가 나를 안 도와줘서 나혼자 힘들었잖아" 라며 누구를 탓하지도 않습니다.

 

편관은 나를 극하는 글자이기 때문에. 남탓 놉 ,   상대방 탓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차라리 편관은 스스로 자책을 합니다.

 

" 그때 내가 좀 더 아버지한테 부드럽게 대할 걸~ "

 

" 그때 내가 미리 컴퓨터에 대해서 알고 있을걸~"

이런식으로 뇌를 가동하니. 그래서 편관을 넓은 마음을 가진 육신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제가 편관을 가진 것을 딱히 싫어하지 않습니다.

힘들때도 분명 있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사람이 좀 멋있어 보입니다.

 

 

여튼 편관은 일간인 나를 극하는 글자이기에 첫 번째, 남탓을 하지 않고요.

두 번째, 스스로에게 엄격하여 셀프탓을 하는 사람이며. 누군가에게 무엇을 해주고 댓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편관은 길신이 아닌 흉신이기 때문에 세 번째, 기꺼이! 그 상황을 받아드리고, 수용하는 사람이라는 것. COOL한 사람.

 

 

 

 

 


출처: 에버랜드

 

편관 살아가는 방법

돈 vs 명예. 어디를 보고 살아가야 할까?

인생을 살아다가 보면 결국 돈 아니면 나의 명예 그 둘중에 하나를 갈망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을 더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요. 일단 편관을 가진 사람은 위에 언급했던 직업군처럼 경찰, 검찰, 소방관처럼 극한직업군 내지는 요즘 핫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사육사 강철원님처럼 자신이 한 분야 깊게 빠고들어 그 분야에서 인정 받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그 후 돈이 따라 오는 것이 편관의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푸바오 강철원님 사주에 편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강철원님께서 판다를 돌보다가 힘들다고 다른곳에 이직하거나, 다른 동물을 케어하는 등 판다공부를 깊게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이런 영광스런 명예로운~ 이름석자를 날리는 상황은 오지 않았을거라 보여집니다.

그래서 사육사 강철원님을 보면서. "저 모습이 진짜 편관이 살아가야 하는 방식인데" 라며 저역시 감명받고 다시한번, 더욱 사주공부에 매진해야 겠다 마음다짐을 했습니다.

사육사 강철원님께서 처음에 판다에 대해서 잘 모르니, 대학도 다니시고, 또 판다가 먹는 대나무나 풀 , 나무에 대해서 알아야 겠다 싶은 마음에 또 그 학과 공부를 하시는 등~ 정말 그 분야에 깊게 공부하신 이력들이 보이더라고요.

편관은 즉, 내가 현재 요리를 하고 있다면 내지는 다른 업종의 일을 하고 계신다면 적어도 나의 분야에서 만큼은 전문가, 텃주대감 소리를 들을 정도로 파고, 공부해야 하며. 그러면 결국 돈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있다는 것. 이것이 편관의 길이라는 점. 선 명예 / 후 재물.

 


천간 편관 / 지지 편관

끝으로

 

천간에 편관이 떠 있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직업적으로 다소 힘든직업,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직업, 내가 총대 메어야 하는 직업. 다양한 사람을 접하는 직업.  그리고 위에 말한것처럼 공직자로 일하는데. 검/경찰처럼 다소 빡센 직업 또는 아예~ 한쪽으로 치우쳐진 어떤 기술쪽 분야의 큰 기업에 종사하게 됩니다.

반대로 월지나 일지 등 지지에 편관이 있다는 것은

위에서부터 쭉~ 적어놓은 그런 환경들이 , 그런 사람들이 내 주변에 연결된다는 뜻.

 

쉽게 정리하자면.

천간 편관은 사회적, 직업적으로 국한되어서 그런 사람들 & 그런 환경이라면.

지지 편관은 이 사람의 타고난 환경자체가 그렇다는 것.

 

 

 

 

오늘 주제 편관에 대해 이해가 되셨을까?

 

​사주내에 편관 있으신 분들 모두 모두 힘내시길 바라고요~

 

다 잘 될것입니다.

하늘은 공평하니깐요 ! ^^

 

분명 우리에게도

기회와 사랑을 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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