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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식

사주 상관 특징, 의미, 작용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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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 -  타인에 의해서 반응 되어지는 자.

 

 

 

사주내에 상관이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먼저 상관의 의미를 알아야 내 삶속에서 나에게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시겠지요.

 

상관이라는 것은 일간이라는 나로부터 파생된 글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나라는 사람의 생각이 밖으로 대변되는 것이 상관입니다.

지난번 식신이랑 비슷하죠? 자 그런데. 상관이라는 것은 조금 복잡합니다.

지난번 시간에 다룬 "식신"의 경우. 식신은 행동의 결정이 오롯이 자기 자신이였습니다. 나의 생존본능을 위해서. 그런데 상관은 반대입니다.

행동의 결정이 타인에 의해서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뭐~ 사람인데. 다 자기생각대로 행동하는거지"

 

"지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거겠지"

 

라며, 마치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그 당사자가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자신이 다 결정하는 것처럼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행동은 나라는 1인이 행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작에서는. 타인의 의해서 결심이 서는 것이 바로 상관입니다. 타인에게 영향 많이 받는자.

이런 비유는 조금 반갑지는 않으시겠지만. 제가 워낙 형사사건, 프로파일러분들 , 정치, 시사에 관심이 굉장히 많다보니. 유튜브 김복준의 사건의뢰라는 프로그램의 애청자입니다.

며칠전에 본 사건중에 "저사람은 사주에 상관이 있겠다" 싶은 사건이 있어서. 간략하게 상관의 예시를 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사주에 상관이 있고, 이 비유는 제가 워낙 형사사건에 관심이 많다보니. 형사사건이 종종 등장할 수 있습니다. (글의 관점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경위

 
A라는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A씨는 정상인처럼 살아가는 사람이지만, 정신분열인가 하는 병명의 진단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A씨는 평소에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평소 아버지에게 손을 벌리면 돈이 없지 않았던 아버지가 자신을 도와주지 않고, 모른척해 아버지를 원망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A씨는 몇가지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3년정도 살다가 출소 후 우연히 한 형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부터 A씨가 상관스럽다고 느낀 대목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B라는 형에게 A는 아버지에 대한 푸념을 털어놓는다.
"우리 아버지가 재산이 30억 정도가 있는데. 나를 안 도와줘~ "

그랬더니. B라는 놈이 그 말을 덥썩 무네.
" 야! 그러지 말고. 나같으면 아버지 죽이고 . 그 돈 내가 다 먹겠다. 어차피 너 안 도와준다며!
내가 도와줄게. 내가 예전에 킬러였어 " 라며... A에게 말하죠. 결국 실행에 옮깁니다.


나중에 붙잡히고, 조서 닦는데

A가 경찰관에게 " 다 그 새끼때문이라고. 그 새끼 꼬득임에 넘어간거라며"...
 

상관 얘기를 하다가 이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초점은 살해가 아니라. A씨의 행동입니다.

상관은 귀가 얇습니다. 저 역시 상관이 사주내에 있다보니. 이점을 잘 압니다.

귀가 얇다는 것은 타인의 반응에 민감하다는 것이거든요.

 

 

저 역시도 예를 들자면. 직장을 잘 다니다가도. 대표가 저에게 차갑게 굴거나, 뭐라고 면박주면

참는것이 아니라. 나도 그 대표 행동에 확 흡수되어서 같이 기분 나쁜 티를 내고 있고, 이 때 한술 더 떠 주변에서 "야 요즘 대표 왜저러냐.."라고 쓱~ 던지면 , 며칠 뒤엔 진짜 대표 찾아가서 따지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상관의.대표적입니다.

 

 

즉, 상관이란 내가 아닌 타인에 의해서. 생각과 행동이.달라지는 것. 그래서 상관은 주변에 가급적 좋은사람들과 교류해야 합니다.

 

 

그만큼 타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주변에 죄다 사업하는 사람들이 즐비하면 , 결국 상관도 사업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짠순이 & 짠돌이가 즐비하면 "그래 나도 돈을 아껴야지. 저렇게 아껴야 ... 그래 저게 맞지" 라며 스펀지처럼 쉽게 흡수되는 것이 상관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상관은 또 어떤지 아십니까?

바로 순발력이 좋다. 임기응변이 좋다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유는 위에 말한것과 같습니다. 휙휙 타인에 의해서 바뀌니깐. 마치, 시계바늘 초심처럼.

순간 순간 생각과 말이 바뀌려면, 바위처럼 묵직하면 안되겠죠. 즉각즉각 시계 초심처럼~ 흔들려야 내가 타인에게 휘둘리기도 하고, 내가 순발력도 좋겠지요.

정리를 하자면요.

저도 사주에 상관이 있다보니. 상관이란 과연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더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전달이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상관은 일단 귀가 얇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나에게 유효한 사람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길해요.

그리고, 상관은 순발력이 좋은 만큼. 반대로 말하면 기다림이 짧다라는 것입니다. 성질이 급합니다.

 

 

상대에게 뭐라고 물어봐놓고는 또는 상대에게 이것 좀 해줘 라고 부탁해 놓고서는. 상대가 자신이 생각한 시간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혼자 부글부글해 합니다. 성격 급하고, 혼자 승질내고...

 

 

상관 있으신 분들은 상대에게 질문하거나, 부탁하거나 등등 항시 5분. 10분. 하루, 기다리십시요. 시간이라는 것은 상대성이기 때문에. 내 기준에서 시간을 잡으면 한도끝도 없이 상대가 게을러 보이고, 느려보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상관 갖으신 여러분만 피곤해 집니다. 그래서 결국 여러분이 다 하고 계시잖아요?

반대로 또 볼까요? 상관은 순발력입니다. 밤에 생쥐가 파다닥 뛰어가는데. 행동이 느리지 않죠?

상관은 행동력이 빠릅니다. 식신과 마찬가지로 역마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항시도 가만히 안 있습니다. 이거했다 저거했다. 바쁩니다 늘.

 

 

상관의 장점

 

번쩍번쩍 아이디어가 좋다.

상관은 묵직한 바위가 아니라. 날쌘돌이 생쥐같은것. 빠릿빠릿하고, 생각도 이랬다 저랬다 움직이니.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많은것.

무언가의 잘못된 부분. 티클 잘 찾아낸다.

상관이라는 것은 센서가 촘촘한거 거든요. 그래야 빠르고, 날쌔고, 순발력 좋고, 그러겠죠. 그런 스피드와 사회규칙 , 표준을 그르치는 그 행동들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는 것이 상관입니다.

 

 

이유는 상관자체가 관이라는 표준을 극하고 있는.

나 자신도 그 규칙을 따르지 않는 육신이기때문입니다.

 

즉 경찰관이나 범죄자가 한 끗 차이라는 말이 있지않습니까?. 비슷한 결끼리 잘 보는 법이죠. 쉽게 비유하자면요~

그래서 상관이 직업을 가지면. 손해사정인처럼 보험금 사기친거 없나 살펴보는일 많이 하고요. 회계사. 세무사. 법관련 . 행정 등 00사~ 짤 들어가는 직업으로 빠지는 경우 많습니다. 이런쪽으로 직업이 확실히 잘 펼쳐질려면 사주에 상관과 정인, 정관 이 3개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또는 상관생재로 넘어가는 팔자라면. 보통은 약사, 미용사, 의류업 사장, 등 돈을 추구하는 직업으로 많이 빠지게 됩니다.

상관은 그래서 복잡한것입니다. 사주내에 무슨 육신과 함께 하고 있느냐에 따라. 직업이 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직업으로 갈지, 아니면 내 사업으로 갈지. 그 경로가 확연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상관 단점

일단 상관이라는 것은 자기 멋대로이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튼 상관이라는 것은 일간에서 파생된 1차적 육신이기 때문에, 내눈에 본 것. 내가 들은 것. 이게 다인겁니다. 더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내가 들은거 그게 솔깃하면 그 말이 그날에는 상관에게 답인것입니다. 기준이 타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결정은 그날의 내가 듣고 본것의 의해 결정됨.입니다. 한마디로 나머지 전체를 못 본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펼쳐질지. 내가 지금 여기서 저 인간에게 대들고, 들이받으면 나는 어떻게 되지? 아 몰라~ 일단. 나도 기분 나빠. 할 말은 해야겠어!" 이런 포지션이라는 것입니다.

상관의 반대 글자인 정관들은 이렇게 행동 안합니다. 같은 상황이여도 " 내가 지금 저 인간에게 들이받으면? 나는 적금을 못 붙겠지?. 당장 일을 구해야 하는데... 당장 일을 구할 수 있나? 일단은 당분간 저사람의 기분이 어떤지 살피고. 통제가 되면 그냥 여기 있고, 통제가 전혀 안되면 그때 행동하자" 라고 다소 평정심을 갖고, 곱씹고, 생각한 후 ... 세월을 보내다.. 잊는다.

그리고 상관은 시스템 안 따른다.

"몇시까지 출근하세요"

"이런경우는 이렇게 행동해 주세요" 라고 지시를 들었어도, 상관은  "내 생각에는 이렇게 하는것이 더 나은거 같은데?" "안그래?" 라며 자기방식대로 행동합니다. 상관이 있다는것은 집에서든, 밖에서든, 나도 모르게 룰을 깨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은 논리적으로 이유를 말한다고 말하는데. 듣고 있으면 그냥 그날의 자기 감정, 자기 몸 컨디션에 따라 행동한 것.

 


 

천간 상관 - 타파 하는것

천간에 글자가 떠있다는 것은. 누누히 말하지만 하늘처럼 넓게. 폭넓은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것. 즉 하늘처럼 넓은 사회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천간 상관이 있으면 아까 제가 말한대로. 정치 시사 , 사회 헛점. 범죄 이런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 계통에서 일을 한다던지, 활동을 하고요.

 

반대로 천간 상관이 떠있고, 사주내에 정인이라던지 , 재성 등의 유무에 따라서 공인자격증을 취득하여. 타인의 에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로써 역할을 하고 있게 됩니다.

 

즉, 상관은 문제점을 가진 사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 고민을 해결해주는 , 민원을 해결해주는 그런 직업으로 많이 빠진다 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 천간에 상관이 떠있으면 진짜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만약에 사주에 정인이 없을 경우입니다. 말할 때 딱딱구리 처럼 상대를 쪼아대는 아주 안좋은 모습을 나타냅니다. 당연히 내용도 좋은내용을 쪼아대지 않겠죠. 상관자신은 상대가 걱정되어 시작된 속마음에서 출발된 말이긴 한데. 이게 상대의 헛점을 톡톡 쪼아대고, 들쑤시는 형태로 말을 하기 때문에. 상관의 첫 속마음과는 달리 상대는 굉장히 상처 받고. 또 상처받는게 다입니다. 그 천간상관의 말을 듣고 전혀 깨닫지 않습니다. 천간 상관 주의할 점. 딱딱구리 흉내는 그만.

지지 상관 - 거침 없는 사람

지지에 상관이 있으면 아무래도 정관을 제대로 극하다보니. 어릴때부터 거침이 없습니다. 관이라는 학교시스템, 규칙을 안 따르니 일찍이 집을 나간다던지, 개방적으로 행동을 한다던지 할 수 있고요. 성인이 되어서도 다소 자유로운 사람처럼 자기식대로 행동하니. 거침없이 여장부처럼, 남장부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할 말 다하고 살아갑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배여도 아니다 싶으면 똑부러지가 말합니다.

" 이건 받아드리겠는데, 이거는 아무리 선배가 나이가 많다해도 이런행동 저런행동은 잘 못 되셨다고. 고쳐주셨으좋겠다고. 안그러면 저도 선배랑 잘 지내긴 힘들다고 "

할 말 다합니다.

물론 정인이 없는 순수 상관 경우입니다.

그런데 정인으로 제화된 상관이라 할 지어도, 처음엔 참다 참다 참다 참을인 3번 부르짓고선 4번째때 따다다닥 다 쏟아냅니다. 오히려 정인으로 제화된 상관들이 성격 더 무섭습니다. 온순하다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정인&상관팔자 더 무섭습니다.

끝으로 상관 역시 아랫사람, 자식을 뜻하기 때문에. 여자든 남자든 자식을 나으면 자식사랑이 유별납니다. "내 다이아몬드~ 내 딸~~" 이라며. 말로는 끔찍히 아낍니다. 행동은 약간 모순될때가 있긴 한데 어쨋든 지지에 상관 가진 여명, 남명은 결혼 후 아기 생기면 모성애 강하다. 자식도 잘 키우고. 그만큼 자식과의 인연이 강하다는 것.

자. 상관이 앞으로 잘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운법 알려드릴게요.

시야를 넓히고, 머릿속에 세계관을 넓이시길 바랍니다. 내가 아는것, 내 생각에 고립되어 이게 맞다고 말하지 마시고, 항시 내가 생각하는것이 " 그래, 이게 설마 다겠어? 내 생각이 맞으면 뭐.. 내가 이러고 살게!" 약간 비관적으로 ... 접근하여. 순간 행동을 금지하고 돌다리를 두들겨 보는것이 상관의 그 2% 부족하여 실수하는 그 찰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남일에 참견하지 말기! 더이상의 오지라퍼는 어제의 나로 끝이다. 오케이?

 

 

이상 상관 있으신 모든분들

이 세상 모든 복들~!!! 다 가져가시길 !!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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