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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식

사주 식신 특징, 의미, 작용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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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 나 자신을 위한 생존본능자.

 

사주내에 식신이 있다는 것은 나 자신의 의지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쉽게말해. 내가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는 그것이 그대로 아웃풋 되는것이 식신입니다.

 

식신 is equal me 인것.

나라는 사람이 남극에 태어났어도, 외딴 무인도에 태어났어도 살아남는 자가 식신을 가진 자입니다. 그만큼 자기 자신의 생존에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살아 남는 방법이라면 당장 눈앞에 대통령이 와도 할말 다하고, 눈 하나 깜짝 안하는것이 식신인거죠. 그만큼 자기 삶을 위해서가 전제로 깔려있는 글자이다 보니 자기주장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 속으로는 짱구를 엄청 굴리고 있는것이 식신이며, 내 뜻을 상대에게 관철 시켜야 하니 곧 상대의 의견을 꺾는 것을 잘하는 육신도 식신입니다. 식신이라는 것은 자신이 먹고 사는 것에 중점을 둔 육신이기 때문에. 내가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자입니다.

식신의 장점

생활력이 생존본능이 바퀴벌레급이다. 강하다.

내가 살아가야 하니깐. 식신은 뭐 없습니다. 내가. 내 삶이 중심인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리 힘든일을 겪어도 다시 또 일어서고. 짜증내고 울고 그러다가 또 털어버리고.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는 것이 식신입니다.

예를들어. 빚을 져도 식신은 그거가지고 하루종일 머리 짜매지 않습니다. "갚으면 되지!" "일단 오늘은 살아가야 할거 아니야!" 일단 오늘이 중요한 사람.

 

 

그리고 똑똑하다.

 

 

식신은 기본 베이스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이기 때문에. 확고한 틀이 없습니다. 정관이나 편관처럼 관성은 확고한 틀. 자신만의 그 신념이 강한데. 식신은 그 틀이 있다기 보다는 이 사람의 이념은 "상황에 따라 나에게 유리한것이 무엇인지" 그 논리가 식신의 이념입니다. 그것에 따라 처세를 합니다. 아주 똑똑합니다.

내 눈앞에 맛있는 고기가 있는데. 이걸 먹는 것에 명분이 없어! 이런말 절대 안합니다. 명분 이런 단어 식신들은 일평생 쓰지를 않습니다.

확고한 신념, 이념 이런건 없습니다.

내가 즐겁고, 내가 스트레스 덜 받고 그것에 따라 yes or no가 정해지는 것이 식신입니다.

 

또한 식신들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과정은 잘 감수하기도 하며, 금방 싫증 내기 보다는 반복적인 일,행동도 아주 잘합니다. 그리고 식신은 한다고 말했으면 하는 사람이다. 식신이 주식을 할거야! 말하면 진짜 하는거고. 나 00자격증 딸거야! 말하면. 아~ 쟤는 진짜 자격증 따겠구나.하고 믿으시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식신이 나 죽을거야! 말하면! 그말은 진짜인겁니다. 식신은 진짜 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식신의 말을 헛투루 들으면 절대 안됩니다.

 

식신이 사주내에 있으면 위치와 상관없이 일단은 사람이 똑똑하고. 행동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요. 다만 겉으로는 행동이 단순해 보이지만 머리속으로는 그 행동을 하기까지 고민, 생각을 진짜 많이 한다는것. 그래서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전혀 생각이 없지 않다는 점. 고려해주시고요. 그리고 식신을 깔고 있으면 사람이 낙천적이고. 즐겁게 살고 싶어하고. 글이나 말재주가 좋아서 언어능력도 좋고요. 돈도 잘 씁니다.

 

그리고 식신들은 인기가 아주 좋아요. 꼭 이성관계에서 좋다라기보다는 대인관계에서요.

그 이유는 식신들은 "하루를 만났어도 마치 의형제를 맺는 유비 관우 장비처럼~ 의리가 있고, 늘 함께 나와 해줄것처럼 리액션을 해주기 때문에. 앞에 있는 사람이 식신에게 홀릭되는 것입니다. 함께 하고 싶게 만드는 것. 또한 사람은 말에 예민한 사람이 있고, 분위기에 취약한 사람이 있는데요. 식신은 상대방 말에는 멘탈이 강합니다. 예를들어서. 남자친구가 나에게 뭐라고 욕을 했다? 그러면 식신은 "오케이! 이해했어. 니가 지금 그렇게 나온다는 거지!" 라며 맞받아치고 마는데, 반대로 남자친구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그 분위기에서 똑같은 말을 했다? 그러면 식신은 눈 돌아 갑니다. "감히 니가 그 사람들 있는 그 분위기에서 그 자리에서 나를 개망신줘?". 이런 느낌. 식신은 말에는 강한데. 분위기 & 환경에는 취약함.

 

 

 

천간 식신 - 남일 해결해주는 해결사.

천간으로 식신이 떠 있다는 것은 사적으로 식신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일터에서 내지는 공적인 자리에서 식신처럼 내가 행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말하면 사회적인 자리에서, 직장에서 남의 일을 해결해주는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식신을 갖고 있으면 남을 에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전문직 직업을 많이 하거나, 자영업자 , 프리랜서가 많습니다.

 

어쨋든. 천간에 식신이 떠있으니 "나는 공적인물로서 식신의 행위를 하고 있다는 뜻이고 " 식신은 자기삶이 1순위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것에 중심을 두고 일을 한다는 뜻. 다소 주기중심적으로 일을 하는것처럼 보릴수 있고. 쉬운일만 골라 하거나. 자존심 부린다고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천간식신 역시 생각 많고, 고민 많고. 아니다 싶으면 직장도 휙휙 옮기고. 겉으로 단순한 인물로 보일지언정 나 천간식신은 절대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는 점.


지지 식신 -  자기꺼 지키며 살아가는 자.

천간에 떠 있는 식신과 작용은 같되. 천간과 지지의 차이점이라면 지지 식신은 좀 더 개인적인 공간에서 식신스럽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월지가 식신이면 이사람은 삶자체가 공적이든 사적이든 식신이 기본바탕이지만요. 어쨋든 아래 지지자리에 식신이 있는건 집안에서 아니면 친구들 사이에서. 가족끼리. 애인끼리. 이런식으로 좀더 사적으로 그 모습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지지에 식신을 깔았다는 건. 이 사람이. 삶을 살아갈때 "내 삶을 위해서 목적을 세웁니다 " 그냥 겉으로는 뜬끔없이 말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이 지지식신은 다 생각이 있습니다. 패턴이 있어요. 첫번째 생각하고, 준비하고, 주변에 도움 청할거 있으면 도움 청하고, 그리고 과정을 생각한대로 밞아나가고요. 그리고 결실까지 가겠다"가 지지식신입니다.

 

 

만약, 내가 내년에 00샵을 차리겠다!" 그러면 식신은 벌써 재작년부터 다 계획에 들어갔고, 지금 차곡차곡 돈 모으고, 부모에게 돈 빌릴거 다 빌리고, 결국 내년에 00샵 차립니다. 다만, 이 목표가 다소 황망한 목표이면 이것은 조금 난해해지는 부분이긴 한데. 어쨋든 식신은 기승전결이 있는 사람이라는 점. 무턱대도 즉흥적으로 하는 사람 아니라는 점.

 

또한. 지지식신은 바쁩니다. 쉽게말해. 역마살과 같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에서 아웃풋 된 육신이니. 내가 체력소모가 되야 되겠지요. 바빠요 늘~

 

지지에 식신이 있으면 아무래도 아랫사람, 자식, 처갓집을 신경써야 하는 것이니. 사주내에 식신이 얼마나 강한지 식신이 동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끝으로 식신이 위 천간이든 아래 지지이든 1개쯤은 사주내에 있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허물을 덮어줄 줄 아는 마음, 싫은마음 좋은마음. 즉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일간으로부터 파생된 식신이니. 있으면 좀 더 자신의 감정 표현을 하는데 수월함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없다고 너무 좌절은 마세요~ 사주 글자가 8개로 국한되 있다보니 누구나 1개씩은 모자라요~.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 되는거지요~)

 

 

 

 

어쨋든 오늘은 식신이 주인공.

우리 식신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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