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계미일주랑 인연이 된 (구)남친들 사주를 보니
임오일주
무오일주
병오일주들이더군요
제 사주가 계수(음)일간에 + 주변글자들도
음기운 글자로 쫙 깔린 (음)간 사주이다보니
저랑 눈팅이 되는 남자들은
무조건 양기운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양은 음을 보면 미치거든요.
저는 음이 강하니 -> 양이 끌리고
그들은 양기운이 매우 강하니 -> 음기운 사주 여자에게
끌리게 되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3명 모두 공통점이
1. 소개팅에서 만났고
2. 첫 만남 후 -> 바로 사귀게 됐다는 점이
공통점이죠.
그리하여
시작도 셋다 같았고
끝도 셋다 같았다.
차이점은
각 일주마다 특징은 다르니깐
그들의 연애방식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오늘 첫번째 주자
계미일주 여자인 나의 첫사랑 임오일주 남자.
*궁합은 사실 전체적인 글자구성도 봐야하고, 육신도 봐야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일주로만 본 단식 기준의 제가 느낀 감정,
제 시점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됩니다*
걍 재미로 보셔라~
사주 연애소설 읽는다 생각하시고~
나의 첫사랑 임오일주 남자
특징 & 성격
1. 일단 성격은 남자답고 , 시원시원하다.
역시 임수일간의 트레이드마크의 큰 바다답게....
사람이 통도 크고
2. 특히, 감정표현이 되게 솔직함.
연애하면 다 그렇듯이
좋아하면 좋아한다.
보고싶으면 보고싶다.
이쁘면 이쁘다.
표현을 하잖아요?
임오일주 남자는
양쪽 어금니 10개 시원하게 드러내주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표현해준다.
안을때도 두팔 벌려 ~ 나 남자다이~~
확 넓게 여자가 쏙 가슴팍에 들어가겠끔
포근히 감싸주는게 안길맛 난다
하여간 지가 좋으면, 표현이 서스름 없음.
한날은
계미일주인 내가 삐쳐서,
계미녀: 당분간 연락 하지말구.. 시간을 좀 갖자
라고 말하고 연락 씹었더니 (지금생각하니 미안하네 ㅋ)
(계수도 원래 지 밖에 몰라서... 지 감정이 1순위인지라)
그러고 나는 컴퓨터 하고 있었더니
같이 살던 언니가....
정묘일주 언니: " 야, oo이 왔어~~"
집 앞에서 서 있던 임오일주를 또 언니가 집으로 들어오라 했네..
파자마 입고, 쌩얼이였는데..
하 ... 개눈치 없는 울 언니.
당시 놀란것이
임오일주 집이랑 우리집이랑 거리가 1시30분~
빨리 밟으면 1시간 거리인데
내가 행한 행동에 행여라 우리가 헤어질까봐
걱정이 된 임오일주가
그냥 냅다 쏜살같이 차 끌고 우리동네로 온거다.
둘이 차안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드라마 한편 찍었다.
임오남: 헤어지면, 나 여기서 엑셀 밟아아~~
다시는 그런말 하지마!! 알았지? 대답해에~~
계미녀 : 어어. .. 알....겠어... 진정해 ....
(처음 겪는 일이라, 순간 이건 뭐지? 당황했는데
금새 분위기 안정 찾았고....
아 이 사람은 지금 진짜 진심이구나!
나보다 감정이 더 크구나 알게됐던 날이였다.
그리고 집 돌아와서 언니한테 한소리 들었지.
난 걔 참 괜찮은데 좀 잘해.... 으그...)
여튼
와~ 냅다까라
자기 감정에 되게 솔직한 임오일주!
임수는 원래 바보예요, 사람이 순수해요
물불 안 가리고,
겁 없고,
자기 하고픈대로 밀어붙이고....
하는 짓이 진짜 큰바다 같고
자유로운 영혼자 같음
자유로운 일간이 3개 있는데
계수 넘버원, 병화, 임수. 이렇게가 자유로운자 넘버3이다.
남자 만날 때 꼭 알고 만나셔라~~♡
여튼
위 내용 외에도
임오일주 남자는 지가 좋으니깐 -> 여친 퇴근시간 맞춰
늘 회사앞에서 대기 탔다. 회사동료들이
" 왔다. 니 남친 ~~ ㅋㅋ"
" 와 있네 또~~ ㅋㅋㅋ"
다들 알 정도였다.
계미일주인 내 입장에선 -> 임오일주 남자랑 연애하니
일단, 큰오빠가 막내동생 챙겨주 듯 보호 받는 느낌 확실히 들고,
남자가 남자답고, 포용해주는 맛이 느껴진다.
그리고, 집안일도 꽤 잘 하고
오화 특성상 하나만 보는 경향이 있는지라, 사귈때는 하여간 ,
지 여친만 뚫어져라 보고, 몰두해주니 사랑 받는 느낌 확실히 든다.
2. 그리고 임오일주 남자는
친구도 무지 좋아하고 , 특히 노는거 유흥도 좋아한다.
노래방 가장 많이 갔던 게 임오일주 남자다.
같이 노래 부르고 ~~
같이 춤추고 ~~
같이 맥주도 마시고~
중간중간 뽀뽀도 하고 ~~
아싸 가오리~
진짜 즐겁게 연애했다
(지금 글 쓰면서두, 그때 생각하니 신나네. 잘 살고있지?)
3. 여행도 좋아한다.
주말에 틈 나면 어디든 놀러갔다.
가까운 곳에서 ~ 1박2일 코스든 ㅋ 여기저기 바다처럼
파도처럼 돌아다녔다
4. 생각외로 엄마처럼 요리도 잘한다.
뚝딱뚝딱 ~ 인터넷 래시피 보고, 한상 차려 내놓드라
임수가 큰바다이다 보니 , 모성애도 강하다보니
요리, 집안 청소도 빨래도
남자인데도, 싫어한단 말 없이 잘하드라
5. 남성미가 있다. 곧 죽어도 내 여자란다.
내 친구들이랑 같이 있거나, 지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 ->
자기 여친이 최고란다 !!! ㅋㅋ
그러면서 스스로 자기 어깨에 힘 준다 .
(그 당시 난 좀 민망했는데 .. 대놓고 지 여친 치켜세우니깐 ....
계수는 또 그런거 숨고싶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지 여친 이쁘고 잘났다고
셀프 자랑하는 그 모습이.. 드물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칭찬해 멋져 임오일주 그런모습~♡)
계미일주한테는
임오일주 궁합 괜찮다
같은 물기운이라, 비슷한 공통분모로
침체되는거 싫어하고 그러다보니 술도 같이 한잔 하면서,
유흥도 즐기고 ㅋ
여행도 다니고, 영화도 보러 다니구...
계속 다니고 다니고 즐기고 즐기고
감정도 다 솔직하게 드러내주니 -> 이 사람이 날 속일 일은 없겠다 싶드라.
단점은
1.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앞에서는, 멘탈이 좀 흔들리긴 하더라.
임수인지라 , 감정표현이 다 드러나다 보니 -> 힘든게 다 티가 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자기도 모르게 보여준다 .
( 이러면 옆에 여친도 같이 걱정되지 )
2. 욱하는 기질이 있다.
심한건 아니고, 말하다가 자기랑 대화 엇박자 나면
평소 재밌던 인간이 남자미 풍기면서 지 소신 따박따박 얘기하는데....
전화통화 2시간 각 . 안 끝남 -> 근데 자극이 크진 않음.
걍 친오빠랑 투닥거리는 느낌임.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요즘 궁합을 그리 많이들 물어보시더군요~
사주로도 그렇고, 연애 임상으로도
계미일주 여자들에게 임오일주 남자
추천드립니다 .
사주적로는
계수의 (음)과 + 임수의 (양)기운이니
음양이 맞고
계수가 깔고 있는 (미토)와 + 임수의 (오화)는 =
오미합으로 묶이는 작용을 합니다.
결론!
임오남 매력있음!
임오남은 다시 한번 만나 보고픔~~~
계미일주 언니들에게
추천합니다♡
다음 시리즈 2탄은 무오일주 남자.
할 말 많다...
기대하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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